우선 퇴치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은 우리와는 다른.. 벌레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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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문제를 일으키는 외국인들은 주로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조선족 사람들인데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다르게 '벌레가 있어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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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집안에 벌레가 머리에 떨어질정도로 너무 많아서.. 하도 열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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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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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니 어떻게 집을 이렇게까지 방치할수 있죠?' 라고 물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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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리나라에는 이것보다 수도없이 벌레가 많아요..봐도 그냥 별생각이 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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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답변으로 미루어 볼 때 이들에게 바퀴벌레는 그냥 귀찮은 존재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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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바퀴벌레는 단순히 이들 숙소에만 문제를 일이키는 것이 아니라

내 집안, 이웃집, 나아가 건물까지 퍼져서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퇴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외국인 숙소에 방문을 하고 주방부터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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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통을 한번 들어내 보았는데 바퀴벌레가 도망가지도 않고 정말 가만히 있었습니다.

보통 바퀴벌레는 자신의 모습이 외부로 드러나면 도망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보면

이 집 전체를 자신의 서식지로 여기기 시작한 모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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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지금 보이는 이 바퀴벌레의 정식명칭은 '독일바퀴벌레'로써 집안에 흔히 서식하는 집 바퀴벌레의 일종입니다.

주로 사람이 먹는 쌀, 채소, 당면, 고기 등등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다 좋아하기 때문에 집안에서 주로 번식하는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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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성충: 연한 갈색의 검지손가락 크기

새끼: 작은 검은색 모양의 새끼 손톱정도 크기

주방에 있는 싱크대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도마 안쪽에 이미 엄청나게 서식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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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부터 성충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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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에서만 이정도 보였다면..

이미 이 주방은 바퀴벌레가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싱크대를 좀더 자세히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싱크대 안쪽과 비닐 뒤 쪽에서도 번식을 시작한 상황이었습니다.

바퀴벌레 퇴치의 원리는 '숨어 있기를 좋아하는 바퀴벌레 특성'을 이용해 서식지를 찾아내어,

그곳에 살충제를 놓아 집안 곳곳에 숨어있는 바퀴벌레를 죽이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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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외국인 숙소의 경우, 이런 식의 바퀴벌레를 죽이는 것과는 별개로..

이들의 생활환경이 바퀴벌레 번식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하면서 퇴치를 진행해야만 완벽히 없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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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박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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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들은 이 박스 속에 쌀, 면, 가공식품을 개봉한 상태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고

또,이런 것들을 주방에 보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바퀴벌레는 이 곳을 거점으로 주방에 퍼지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살충제 처리가 필요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스에는 식품이 있기 때문에

약품으로 처리하기 애매하여 이미 서식지로 삼은 박스는 버리고

밀봉되어 있는 것들만 따로 보관하게끔 하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외국인들은 외국인 숙소는 주간에는 일을 해서

숙소에 사람이 없고 저녁에 잠만자는 용도로 사용되기 떄문에

이불을 거의 개지 않은 상태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바퀴벌레가 이 이불 속안에서도 번식 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부분도 주의를 기울이며 퇴치를 진행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문틈이나, 냉장고 위, 창문 틈에서도 바퀴벌레가 돌아다니고 있었고

이들은 모두 이런곳들을 자신의 서식지로 삼으면서 외국인들과 같이 동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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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퇴치시 서식지를 알고 퇴치를 하는 것과 모르고 퇴치를 하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서식지를 알지 못한채 퇴치를 하게 되면

다른 곳에 있는 숨어있는 바퀴벌레가 다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번식을 할수 있기 때문에,

모든 서식지를 찾아야지만 완벽한 퇴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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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외국인 숙소에서 이렇게 모든 바퀴벌레 서식지를 찾아내었기 때문에

더 이상 바퀴벌레는 나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외국인 숙소에 바퀴벌레로 문제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최선을 다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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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937-3737(본사. 전국서비스), 010-2037-2138

바퀴119엑스터

 요번 여름...

"장마가 끝나서 그런가..", "모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러는데.."

혹시 모기 퇴치 할수 있을까요?" 라는 고객님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퇴치를 하기위해 출발하였습니다.

사찰은 총 4층으로

[지하는 주차장] [1층-4층은 스님들의 생활하는 공간 일반 신도들이 성불할수 있는 장소]로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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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하가 제일 모기가 많이 보인다고 연락을 받았기 때문에

그 부분부터 바로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지하에서 발생한 모기는 주로 정화조나 하수구에서 비가 온뒤...

물이 고인 상태로 내버려두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그 부분부터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쓰레기장 근처에서 유난히 모기가 많이 피어오르는게 보였고

그 부분을 들춰내보니 그곳에서 모기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냄새를 맡아본 결과,살짝 역한 냄새가 났었는데..

아무래도 하수구 냄새가 너무 올라와서 쓰레기로 냄새를 임시적으로 막기위해 올려놓은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모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제 한곳을 찾았으니 다른곳도 계속 찾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하수구가 물이 말라 모기가 생길만한 장소가 별로 없었지만

그럼에도 물이 고인곳은 몇 군데 있었고 이런곳에서 모기가 수십-수백마리나 태어난 것이었습니다.

모기가 이런곳에서 정말 엄청 많이 나오네요..

이제 이런 하수구에서 모기가 더이상 나오지 않게 약품으로 처리를 하겠습니다.

하수구 안 속 물은 아래 사진처럼 약품을 투약해 안에 있는 모기 유충이 더이상 태어나지 못하게끔 하였습니다.

모기가 이미 태어난 것들은 자신이 태어난 물가 근처 벽에 안착하는 경우가 많아

이곳을 약품으로 도포하여 모기가 벽에 안착할시 살충제가 묻어 바로 죽을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이제 지하 주차장의 작업을 마치고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절이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되더군요..

야외로 나가 조사를 하였는데 뚫여있는 하수구가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또한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탓인지 물이 고여있는 하수구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곳에서 장구벌레가 너무 많이 서식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이런곳에 있는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해 지하에서 했던 방식과 동일하게 약품을 넣고 다 박멸해야 겠습니다.

야외로 나 있는 하수구의 경우 벽면이 젖고 건조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안 속에 균열이 있을 수있어 그속 안까지 깊게 약품을 투약 시켜서 박멸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고 사찰을 하면서 쭉 돌아보던 중, 조경을 하기위해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습니다.

대부분의 조형물은 물이 고여질만한 구조가 아니었기 때문에 상관이 없었지만

지금처럼 그릇모양이나 욕조모양으로 한 조형물은 안에 물이 고여있었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역시 모기유충이 활발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런곳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약품을 물속에 투약해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되지 못하게끔 모기퇴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모기 퇴치를 한 이유는....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모기가 우화를 하게되면 사방팔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퇴치를 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집니다.

또한 모기가 한공간안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시점이 이 시기밖에 없고

하수구안에 지금 위에 사진처럼 최소한 몇십에서 몇백마리의 모기가 발생되기 때문에

이런 곳만 처리를 해도 그 주위에서 발생되는 모기의 수를 떨어뜨려 효과적으로 퇴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