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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정의 소리는 미국바퀴가 움직이는 소리입니다. [2009-03-24 22:40:34] ”
설명하신 내용이 모두 미국바퀴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정에서 발견되는 미국바퀴의 서식지는 대부분 천정 속입니다. 천정 속의 미국바퀴가 천정에서 실내 공간으로 뚫린 틈새를 타고 내려와서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미국바퀴는 덩치가 있어 천정 속에서 돌아다니는 소리가 사람 귀에도 들립니다. (쥐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뛰어다니는 소리입니다.) 천정에서 소리가 날 정도이면 자택에는 미국바퀴가 많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설명하신 내용을 보더라도 자택의 미국바퀴는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바퀴는 (독일바퀴와 달리) 싱크대 설겆이하는 공간에까지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그곳에서 몇번 보셨다면 미국바퀴가 많이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바퀴의 시공은 천정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틈새를 막고, 천정 속으로는 약을 투약하여 천정 속의 미국바퀴를 죽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바퀴119엑스터 - > > > 수고 많으십니다. > 새로 이사와서 6개월동안 바퀴벌레 한 3~4번 정도 목격한 것 같구요.(거의 엄지손가락만한 큰바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실 벽에서 한 번, 신발 벗어놓는 현관 바닥에서 한 번, 재봉틀 담아둔 상자 속에서 한 번) > 겨울동안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가, 3월초에 다시 보게 됐어요. > 싱크대 거름망 안에서 음식찌꺼기를 먹고 있더군요. ㅡㅡ; > 그리고 그 뒤로 며칠동안 하루에 한 마리씩 목격했어요. > 한 번은 청소기(평소 안방에 비치해둠) 밀려고 코드 빼고 있는데 청소기 안에서 나오더니 도망치더군요.(결국엔 잡긴 했지만요.) > 그 다음날엔 심야시간에 거실에서 혼자 TV 보고 있는데, 먹이를 찾으러 나왔는지 제 옆을 유유히 지나가던 걸 발견했구요. > 또 그 다음날엔 싱크볼 안에서 목격...(거름망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거름망 근처에서/요즘엔 싱크대뚜껑을 닫아놔서 못 들어가고 그 근처를 배회했지요) > 이 네 번 다 목격한게 유충이었어요. 날개(?)가 없고 가로줄무늬만 있는게 처음보는 바퀴라서 검색해봤더니 유충이라고 나오더군요. 색깔은 약간 갈색이 섞인 검정?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네요. 크기는 한 2~2.5센티 정도 됐어요. > 바로 3월초에 스테이션약과 겔타입약을 같이 설치했는데요. > 그 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보이지 않다가, 며칠전에 부엌베란다 정리를 하다가 뒤집어져서 죽어있는 성충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크기는 한 3-4센티 돼 보였구요. 색깔은 갈색빛을 띄더군요. > 제가 전에 발견한 유충이랑 성충 모두 같은 종인가요? > 아직까지 유충이 더이상 보이지 않는게 박멸돼서 그런게 아니라, 지금 어디서 탈피를 하고 있다면 앞으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큰바퀴로 다시 태어나 조우할 기회가 생길 수도 있는건데요 ㅠㅠ(차라리 유충이 나아요. 그저께 죽어있는 바퀴 크기만 봐도 징그러워서 ㅠㅠ) > 제가 벌레공포증이 있어서 유충들 매일 만난 날 이후로 밤잠을 설칠 때가 많네요. ㅠㅠ > > 아! 그리고 요즘에 천정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문제랍니다. > 이게 바퀴의 짓인지 쥐의 짓인지 모르겠어요. > 처음 들렸을 땐 거실천장에서 소리가 나다가 이젠 안방천정으로 옮겨왔구요. > 그 때 쥐라고 나름 결론내렸고, 2~3일쯤 그러다가 소리가 안 나서 나갔나보다 했는데, > 오늘 다시 들어왔나봐요. 다시 바스락대는 소리가 들리네요. > 이거 쥐일까요? > 만약 쥐라면 어디를 구멍내서 집안으로 들어올까봐 걱정이에요. >2009-03-24 22:4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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