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다음 카페에서 저희 바퀴119엑스터에 대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좋은 내용의 글이었더군요. ^.^

그 글을 써주신 분의 카페에 감사의 글이라도 쓰려고 했더니 글쓰기가 안되어 본 게시판을 통해서나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 분의 글을 읽으면서 상담 시 좀더 친절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점차 전화가 많아지면서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전화를 받다보면 친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신경이 쓰입니다.  오는 전화의 대부분은 핸드폰으로 착신변경하여 현장에서 받거든요. 바쁘거나 오는 전화의 수가 많으면 전화를 빨리 끊으려는 의식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전화받는 목소리가 딱딱하지요. 혹시 친절히 전화를 받지 못하더라도 이해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바퀴119 엑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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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입니다.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kitten  냥이네

Re:바퀴벌레가 하루에 10마리 이상 나옵니다. 
 
번호 : 191531   글쓴이 : 씩씩한루이
 조회 : 71   스크랩 : 0   날짜 : 2006.04.19 04:10
 
저희 이사온 집이 그랬구요.

저는 박멸했습니다.

바퀴엑스터119에 문의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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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타 카페에 제가 두달 전에 올린 글입니다. 바퀴엑스터119던가(주소창에 바퀴벌레치면 넘어갑니다.) 거기는 제가 할 때까지는 1년 보증이었는데 제가 시공하고 난 이후 3일있다가 보증기간 6개월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운이 좀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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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3일째 되던 날부터 시작해 많은 날은 하루 바퀴벌레를 20마리는 잡았군요;;

좀 잡고나면 어 이제 안나오네 싶다가 토요일 우울하게스리 바퀴가 떼로나오더군요;;

조용하고 어두우면 기어나오지 싶습니다.

몇 군데의 업체를 알아봤는데..

제일 처음 생각한 곳은 세스코..

아 모든 업체들이 바퀴벌레는 인체에 무해한 약을 사용합니다. 약국이나 슈퍼에서 파는 살충제말고요.

바퀴벌레 방제약은 개발이 되었다는군요.

사람이 먹어서 탈이 나려면 1키로그램을 먹어야하는데 약 25그램정도가 1회 시공시 쓰인 약품량이라고 합니다.. 아기 있는 집도 가능하대니 그나마 살충제보다는 낫겠지 싶었습니다.

세스코

이 곳을 지나쳐간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세스코는 게시판 상담이 없습니다. 온라인 상담만 가능하지요. 따라서 문제성이 있는 글들은 전혀 올라오지 못하도록 차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스코 후기를 제대로 볼 수가 없지요.

둘째 가격이 비쌉니다. 광고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평 미만은(실평 아닙니다. 실평수 *1.3) 14만원 달라고 하며 한달에 한번씩 2회 시공합니다.

그리고 보증기간은 6개월입니다.

바퀴벌레 119

맘에 드는 점은 게시판 상담이며 상담이 매우 빠릅니다. 다른 사람의 후기도 다 볼 수 있고요. 게시판에서 날아다니는 바퀴벌레 혹은 하루 200마리 잡기 등의 엽기적인 글들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ㅠ.ㅠ

가격은 일반 바퀴벌레 방제 5만원+1만원입니다.

바퀴벌레가 지지리 많을 경우 약을 하나 더 딸 경우 만원 추가됩니다.

약 10%정도가 추가비용을 낸다고 하는군요.

세스코는 야간 작업시 돈을 받는데 이 곳은 8시정도까지는 방문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오늘 전화상담을 했는데, 집게벌레같은거 작고 길쭉하고 새까만,, 한두마리 보인다고했더니 그것은 그냥 놔두라고 하시네요. 없애달라고 하면 살충제를 뿌려주기는 하지만, 약이 개발된 것이 아니라 일반 살충제성분과 같다구요. 비교적 무해하고 번식이 빠른 애들이 아니니 그냥 끼고 살랍니다.

한가지 바퀴119가 마음에 들었던 또다른 이유는, 상담시 돈냄새를 비교적 덜 풍긴다는 겁니다.

독먹이식이라 약바르고나면 세스코나 다른 방역업체나 모두 바퀴들이 활개를 칩니다. 하루정도는요. 맛있는 약때문에..

그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훈증방제(전기 훈증 방식인데 집안의 모든 해충의 99%가 죽는다고하네요. 질식사) 를 할까 했는데(세스코는 훈증방제없음. 훈증방제할 경우 한방에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 즉 바퀴는 하루만 보면 됩니다. ㅡㅡ) 결과는 일방방제만 하는 것이나 훈증방제를 하는 것이나 보름 뒤면 똑같다는 겁니다. 굳이 권하지는 않는다고.. 음식점같은 곳이 아니라면..

한나절 애들 데리고 깨몽네 피신해있다가 훈증방제를 할까했는데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래 보름이면 되는구나..한달도 살았는데 뭐..라는 생각으로요.

보증기간이 1년이니 여름을 넘기겠네요..

이사온 집에 정붙이느라고 고민입니다.

루이가 쫑쫑쫑쫑 뗘다닐때만 이사온 보람을 느끼네요 ㅡㅡ;;

비교적 넓어진 것 빼고는 영~ 적응이 힘듭니다.

처음엔 많이 넓어졌다 싶었지만 한달되니 사람 마음 간사한 것이 집이 좁아보이구요;

간혹 혼자 있으면 너무 넓다 싶은데도..

에휴,... 세상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