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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퀴가 사는걸까요 들어온걸까요?? [2006-04-17 16:04:38] ”
저번주 '수요일'에 아침에 나갔다가 수업마치고 잠시 오후에 (아직 환할때) 집에 왔는데 현관문을 여니까 문에서 얼마 멀지않은 마루에 한마리가 뒤집어져서 간간히 다리를 떨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죽진 않은듯... 저번집에서 여름에 한번 활개치는걸 보고 튜브형 약제를 놓고 죽은놈만 2번보고 그 이후에는 못봤구요 여긴 1월에 이사했는데 이사후에는 한번도 보지못해서 안심하고 살고있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다시 출몰하는지... 근데 한마리면 밖에서 어쩌다 들어왔겠거니 했는데 '금요일'에도 문 바로앞에 신발놓는곳에 한마리, '토요일'도 아침에 나가려고 보니 딱 그곳에 또 한마리...총 4일간 3마리를 치웠습니다 다행인건 3마리 모두 거의 죽었거나 죽은 상태로 현관주위에서 발견.. (이건 궁금합니다..2마리 치우고는 레이드를 현관주위에 흥건히 쳤지만 그 전엔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사나 싶어서 밤에는 불도 못끄고 그러고 있는 정도입니다........ 죽은 장소를 보면 밖에서 들어온듯도 한데..... 참 종류는 미국바퀴입니다 모두 거의 3센티정도의 길이였고 짙은갈색이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명동,용산 근처에 미국바퀴가 많다던데...(여기는 용산구입니다) 차라리 작은거면 덜하겠는데 ㅠㅠ 한번만 더 산놈이 돌아다니거나 하면 여기분들 부르려고 하는데 들어온건지 사는건지 몰겠어서요.. 싱크대 주위에서나 뭐 하여간 말씀드린 3마리 말고는 아직 본적 없습니다 제가 바퀴가 움직이면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목이 쉬도록 소리지르고 실신하는 정도라서 치우는데만도 애를 먹어서 정말 싫습니다........ 횡설수설하네요 죄송합니다........ 여쭤보고 싶은건 보고 판단하시기에 밖에서 들어오는것 같으신가요 사는것 같으신가요? 저는 다세대 원룸에 살고있고 3층이고 계단에서 가장 먼쪽이라 현관옆에 복도 창문도 있습니다 의견 부탁드릴게요 ㅠㅠ 2006-04-17 16:0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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