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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미국바퀴가 많은 곳, 서울 마포구, 성북구 [2005-06-18 22:43:49] ”
서울에서 미국바퀴가 많은 지역은 마포구입니다. 공덕동, 아현동, 노고산동, 합정동,... 전반적으로 오래된 집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성북구에는 하월곡동, 장위동에 많습니다. 명륜동, 혜화동, 삼선교는 예전에는 미국바퀴 신청이 많았는데 작년과 올해는 뜸하군요. 김경환님댁은 이틀 동안 매일 한마리씩 나온 상황이 다소 애매합니다. 이틀 동안 매일 한마리는 바퀴가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관찰하신 시간(=이틀)이 너무 짧군요. 따라서 좀더 지켜보신 후 여전히 나오면 그 때 신청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일단 미국바퀴가 우리집에서 서식한다면 박멸이 어렵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퀴119 엑스터 - ================================ ┼ ▨ 미국바퀴(일명 오노바퀴)를 제발 안보이게... - 김경환 ┼ ┼ 제가 살고 있는곳은 성균관대학교 입구로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을 쭈~~욱 읽어보니 미국바퀴가 많은 지역이라고 되어있네여...집은 지은지 오래된 한옥집이고 집사람과 3살난 아들놈은 처가집에 1주일동안 쉬고 오라고 보내고 혼자서 독수공방하는 첫번째날~ 퇴근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귀가하여 샤워를 하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바닥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난폭하게 움직이는 놈을 발견했습니다.(참고로 저희집은 다른 모업체에서 2년전에 서비스를 받은후 완전 박멸이 된 상태입니다..작은놈들..지금 생각하니 그 없어진 놈들 귀여웠네요..)뭐야하고 자세히 보니 헉~하면서 소름이 끼치도록 무쟈게 큰 바퀴였습니다.순간 뒷골에선 식은땀이 온몸의 신경조직이 긴장을 하더니 잠깐 서로를 보면서 경직되었습니다.(바퀴도 절 보더니 잠깐 동작그만하고 서로 주밀하게 관찰을 했습니다)머리속에는 이놈을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이며 사후처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글구 이넘을 꼭 죽이겠다며 전투력이 급상승을 했고 신고있던 욕실용 슬리퍼를 냅따 던져 죽였지요....가까스로 호흡과 신경조직을 안정시키고 사체를 화단에 유기한 후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담날 집에 들어가니 신경조직이 자율신경으로 모두 전환되어 알아서 긴장을 하더라구요...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보고 물 한잔을 마시는 순간 거실에 있는 장식장위에 어제 본 놈의 친구가 친구를 찾는지 무지하게 분주히 움직이는 것 입니다..이놈은 어제 본 놈과 사뭇다르다란 생각에 한쪽손에는 에프킬라와 한쪽손에는 카다로그를 돌돌말아 한방에 이승과 작별하도록 할 수 있는 몽둥이를 순식간에 제작하여 이 놈과 대치를 하고 초기에 강경진압을 하였습니다..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한번도 못 본 넘들이 갑자기 등장하여 이틀동안 나의 집을 잔인하게 유린을 하였는데 조금더 지켜보고 방역을 할까요? 아님 신청을 당장에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도와주세요....진짜 플리즈 헬 미입니다...줸장 바퀴 조올라 시로시로... ┼ 2005-06-18 22:4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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