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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먹바퀴가 거의 박멸된 것 같습니다. [2005-05-24 23:28:04] ”
양봄내음님 안녕하세요? 지난 19일에 댁에 먹바퀴 시공한 사람입니다. 시공 후 몇일 동안 먹바퀴를 보지 못했고, 특히 모니터링용 끈끈이트랩에 한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면 일단 어느 정도('완전히'라고 표현하기에는 확인기간이 너무 짧아서...) 박멸이 되었다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지켜본 후 그래도 안 먹바퀴가 안나오면 완전히 박멸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까만 먼지 같은 것은 바퀴벌레 배설물의 하나일 수도 있으나, 이 경우의 바퀴벌레는 먹바퀴가 아닌 보통 실내에 사는 독일바퀴를 말하는 것입니다. 먹바퀴의 똥이 실내, 특히 실내 바닥에서 발견되는 경우은 매우 드물거나 거의 없습니다. 먹바퀴가 대단히 많이 들어오는 경우 천장 벽면에서 발견되기는 합니다만 양봄내음 댁은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댁의 까만 먼지같은 것은 먹바퀴 똥이 아닙니다. 도배 후에는 당연히 바퀴약을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바퀴가 보이지 않는데 미리 약을 해둘 필요가 없지요. 특히 먹바퀴는 실내보다는 실외 처리가 중요하므로 지금 실내를 어떻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올해도 봄내음이 상큼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바퀴119 엑스터 - ================================ ┼ ▨ 지난 19일에 시공했는데요. - 양봄내음 ┼ │ │ 안녕하세요. 지난 19일에.. 먹바퀴 때문에 시공을 했는데요. │ 20일부터 22일까진 제가 집을 비워서 잘 모르겠고, │ 22일 밤이랑, 어젯 밤에 바퀴가 나오지 않았거든요. │ │ 그리고 시공해 주실때 방 구석구석에 끈끈이를 두셨는데 │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서 끈끈이를 몇개 열어봤는데 한마리도 안 잡혔더라구요. │ │ 그럼 제 방에는 이제 바퀴가 박멸됐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 │ 인터넷에서 봤더니 방에 까만 깨나, 까만 먼지같은게 있으면 그게 바퀴벌레 배설물이라고 하던데.. │ 날마다 청소기로 청소해도 퇴근해서 보면 그게 조금조금 있거든요. │ 바퀴가 박멸된건지 아닌건지 알고 싶어요. ^^;;; │ │ 그때 제 방에 오셨던 분은 아실텐데.. 제가 벽지에 맥스포스라는 젤타입 해충제를 │ 여기저기 발라뒀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도배를 다시할건데.. 도배 후에도 │ 전에 발라뒀던 것 처럼 해충제를 발라둬야 하는건지도 궁금해요. │ 너무 여기저기 발라둬서 보기가 흉했었는데.. 안나와도 발라둬야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 │ 그날 너무 감사했구요, 요새는 정말 방에 불도 다 끄고 마음편히 잔답니다. ┼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신 점, 시간 맞춰서 방문해주신 점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 ┼ 2005-05-24 23:2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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