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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때문에 죽겠어요 ㅠ_ㅠ [2004-05-26 02:42:24] ”
개미때문에 죽겠습니다 ㅠ_ㅠ 2003년 1월쯤에 (1년6개월정도전에) 최초로 개미를 발겼했어요 죽는줄 알았죠 조그만게 무리져있는데 징그러워서 혼났습니다 평소에 청소를 잘 안해서 과자 가루나 설탕가루로 모여드나 했는데 청소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보리차 먹다가 개미가 떠있질 않나..다리가 근지러워서 보면 올라오질 않나.. 그래서 아버지가 부엌에 있는 환기통안에 개미집 한군데를 발견하셔서 제가 아주 스트레스를 받아서 컴배트 및 유사 컴배트를 7박스는 샀나봐요 엄청나게 설치하고 약국에서 비오x이라는 살충제를 사서 기어다니는곳에 뿌리면 신경이 마비된다고해서 뿌리고 아뭏든 고생좀 해서 개미를 나름대로 박멸했다고 생각했어요 2003년 말부턴 한마리도 못봤어요 그런데 그동안 청소를 또 안해서인지 아니면 박멸이 안되었는지 ㅠ_ㅠ 바로 월요일날 (엊그제) 제 방에서 1마리를 보고 수요일날 (오늘) 제방에서 3마리를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죠 ㅠ_ㅠ 저의 언니가 그러더군요 1마리 있으면 1천마리 있는거라고 -_-;;; 그래서 휴대용 청소기도 구입하고(청소를 안해서 생겼나 보다해서) -_- 비오x과 같은 기어다니는곳에 뿌리는 살충제를 인터넷으로 사려다가 완벽하게 박멸을 하는것이 문제라 생각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이번주 안에는 꼭 해야하는데 스트레스 무지 받거든요 (초등학교때 주택 살았을때 양파링을 마루에 떨어 뜨렸는데 몇시간후에 몰려든 몇천마리의 수많은 개미때를 봤던기억+라면에 있던 개미가 파인줄 알고 먹었던 기억+보리차에 개미 떠있던기억+화장실에서 세수하고 거울보는데 타일속에서나오는 개미 등등) 개미가 너무 싫습니다 해충때문에 사람이 스트레스 받느니 박멸을 요청하려구요 분명히 다 죽였는데 여름이 되어 가니 다시 등장하나봐요 그런데 진짜로 제가 청소를 안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박멸이 안된걸까요? 2004-05-26 02:4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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