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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퀴땜시..머리가 지끈지끈 [2001-05-15 15:15:41] ”
전...일주일전에 첨으로 자취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숨을 못 쉬겠네여.. 근데.....집이 오래되서..첫날은.....아무 낌새도 없었는데.. 담날.......무더기로 보이더라구여..소리 질렀져.. 주인이 잡아주고ㅜ......약 설치해서..... 그래두 큰 것들은 시체만 보입니당.......여기서 보니..미국바퀴같군여.. 일주일째......잠도 설치고....인터넷두 여기저기 뒤지구.... 지금은 나름대루 바퀴 박사랍니당. ^^; 근데......어제밤부터...머...이상한 게 날아다닙니당.. 무쟈게 쪼그만데.......거.....미국바퀴 새끼가 날아다니는 걸까여?? 그럼.....큰일인데.. 근데.....제가 사는 집은 오래되구..주인이 단독을 막아서 세주는거라서여.. 화장실을 베란다에 내서.....바깥이랑 차단이 쉽지가 않아여..... 꼼꼼이 막을수가 없어여..... 글쎄......제가 속고 갔져..머...첨이라 방만 크다구 ^^; 방충망도 없는 거 있져.. 밤에 창문 열어둘 때........방불이 환하면.....안 날아 들어올까여?? 조만간........딴 집을 알아보려 합니당.. 바깥이랑 차단이 힘든 집도........방역청소(?)를 해주면....... 안 나타날까여?? 혼자사는 것두.....무섭다구 할 틈이 없답니다. 바퀴땜시........정말 밤에 아주 작은 소리에도 놀라서 깬답니당.. 무서워여...... 참........글구......쌀이 가마니에 있는데.......바퀴가 먹을 수 있나여..?? 그럼.......큰일인데.. 길지만.....언능 알려주세여 2001-05-15 15: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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